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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잡음’…호날두, 훈련 방식에 ‘불만 폭발’

작성일: 2022.10.25 08:0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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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Reuters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팀 내 잡음이 끊이질 않는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25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텐 하흐(5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훈련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다. 두 사람의 사이는 냉랭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미 호날두는 지난 경기에서 어처구니없는 태도로 구설수에 올랐다. 맨유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서 호날두는 경기 종료 전 그라운드를 떠났다. 팀이 2-0으로 이기고 있었지만, 출전 불발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텐 하흐 감독은 참지 않았다. 호날두를 23세 이하(U-23) 훈련장으로 보냈다. 첼시전 명단에서는 제외했다. 맨유는 호날두에 2주 벌금을 부과했다.

이에 호날두는 꼬리를 내렸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심지어 호날두는 토트넘전 출전 기회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투입 시점이 늦었다는 이유로 텐 하흐 감독의 지시를 거부한 듯하다.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가 토트넘전 교체 투입을 거부했냐고 묻자 “그렇다”라며 “난 감독이다. 팀의 기준과 가치를 정해야 한다. 팀을 통제하기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호날두의 어처구니없는 태도에 맨유 전설도 등을 돌렸다. 레전드 수비수 게리 네빌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유는 호날두와 관계를 끝낼 때다.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이 옳았다. 호날두의 행동에는 문제가 많았다”라며 “심지어 호날두 없이 맨유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호날두와 계약 해지를 고려해야 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감독과 마찰은 처음이 아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호날두는 텐 하흐 감독의 훈련 방식을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호날두의 선수단 내 영향력은 크다.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을 제기하면, 반란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와중에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를 당장 내보낼 생각이 없다. ‘디 애슬레틱’은 “맨유는 호날두를 겨울 이적시장에 보내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그를 시즌 종료까지 붙잡으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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