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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열광 "김민재, 이젠 뉴스거리 아니다" 극찬

작성일: 2022.10.25 07:5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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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리 주축 수비수로 맹활약 중인 김민재.
▲ 나폴리 주축 수비수로 맹활약 중인 김민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민재(26)를 향한 현지 찬사가 AS로마전 승리로 절정에 오른 분위기다.

우승 경쟁 라이벌인 24일(한국시간) AS로마와 경기가 끝나고 이탈리아 매체들은 하나같이 김민재를 다시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이탈리아 알 마티노는 "김민재의 활약은 더이상 뉴스거리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민재는 '통과 금지' 표지판을 들고 경기장을 누비하고 있다. 상대 공격수들은 김민재가 갖고 있는 능력을 감안해서 옆으로 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민재는 리커버리 5회, 태클 성공률 100%으로 완벽에 가까운 수비 지표를 기록했으며, 패스 성공률 또한 92%에 육박한다.

AS로마는 김민재가 버틴 나폴리 수비를 뚫지 못하고 유효슈팅 0개로 무릎꿇었다. 특히 AS로마 간판 공격수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타미 애이브라함을 완전히 봉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미 김민재는 앞서 올리비에 지루(AC밀란), 루카 요비치(피오렌티나) 등 세리에A를 대표하는 간판 공격수들을 제압했다는 평가와 함께 연일 이탈리아 매체에 실렸다.

AS로마전을 두고 가제타 텔로 스포츠는 "상대 선수는 스피드와 공중볼 경쟁에서 김민재를 놀라게 한 적이 없다"고 평가했고, 코리엘로 델로스포츠는 "모든 면에서 거인"이라고 치켜세웠다. 또 투토 스포츠는 "김민재가 박수받을 만한 또 다른 경기"라며 "상대 팀이 유효 슈팅을 하나도 올리지 못하면 수비수가 엄청난 활약을 펼친 것"이라고 조명했다.

나폴리 중앙 수비수 파트너 주앙 제주스는 "김민재는 마치 군인 같다. 언제나 준비가 됐다. 위험이 다가올 때마다, 상대를 무찌르기 위해 항상 전진한다"고 칭찬했다.

나폴리는 AS로마를 1-0으로 꺾고 세리에A 개막 11경기 연속 무패 기록과 함께 9승 2무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2위 AC밀란과 승점 3점 차이다.

나폴리는 오는 27일 레인저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번째 경기에 나선다. 리버풀, 아약스, 레인저스와 함께 속한 A조에서 4경기 전승으로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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