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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일”이라더니…“콘테가 뺄 가능성 더 이상 없다”

작성일: 2022.10.25 10:1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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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연합뉴스/REUTERS
▲ 해리 케인.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현재까지 전경기를 뛰었고, 적어도 당분간은 휴식을 취하기 어려워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5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해리 케인(30)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못할 수도 있다”라며 그에게 휴식을 주지 못할 가능성을 전했다. 

콘테 감독의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히샬리송의 합류로 큰 힘을 얻었다. 마침내 로테이션을 하고도 공격에서의 무게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3일 간격으로 연달이 경기를 치러야 함에 따라 콘테 감독은 시즌 초반 로테이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8월 그는 “상황이 전과 크게 달라졌다. 우리는 23~24일 동안 7경기를 치러야 하고 월드컵도 앞두고 있다”라며 “매번 같은 선수를 뛰게 하는 건 미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 선수가 7경기를 모두 뛰는 것은 불가능”이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에 따라 공격수들은 번갈아 휴식을 취했다. 손흥민마저 지난달 있었던 레스터 시티전에서 벤치에서 시작하기도 했다.

유일하게 케인만이 예외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16경기에 모두 선발 명단에 포함되며 콘테 감독 체제에서 공격수들 중 유일하게 전경기에 출전했다.

월드컵을 약 한 달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토트넘은 강행군 속에 있다. 지금부터 리그가 중단되는 시점까지 2~4일 간격으로 매주 2경기를 치러야 한다.

케인도 어느 시점 휴식을 부여받아야 하지만 최근 데얀 클루셉스키에 이어 히샬리송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그가 벤치에서 시작할 만큼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다. 적어도 당분간은 그를 빼기가 어렵다. 

‘풋볼 런던’은 “이번 주 본머스전이 케인을 벤치로 내려놓을 수 있는 이상적인 기회였지만 콘테 감독이 그럴 가능성은 더 이상 없다”라며 “마르세유와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을지도 스포르팅과 경기 결과에 따라 달려 있다”라고 케인의 휴식 여부가 불투명한 점을 재차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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