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美매체 “한 세기에 한 번뿐인 유니콘 같은 존재“...NYM, 오타니 트레이드 주장

작성일: 2022.10.25 17:20 최민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 시즌 에인절스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우승 후보로 거론됐지만, 마이크 트라웃과 앤서니 렌던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그사이 에인절스는 속절없이 추락했다. 14연패에 허덕이는 사이 조 매든 감독도 경질되기도 했다.

선수들도 실망스러운 시즌이었다. 오타니 역시 마찬가지. 시즌을 마친 뒤 일본 입국 기자회견에서 오타니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에인절스는 그러지 못했다. 14연패를 당했고 좋지 않은 인상을 남겼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여기에 오타니가 에인절스와 맺은 2023년 계약이 1년 단기 계약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적설이 대두됐다. 내년이 지나면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 오타니가 트레이드 되거나, 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길 수 있다는 주장이다. 팀에 대한 실망감이 쌓인 상태라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그런 가운데, 미국 매체 ‘뉴욕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오타니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타선의 펀치력 강화를 위해 오타니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매체는 “이번 오프시즌 때 에이스급 선발 투수를 내주는 조건으로 게임 체인저를 영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그러면서 “오타니는 한 세대에 한 번뿐인 선수가 아니다. 세기에 한 번뿐인 선수다”며 오타니를 전설 속 동물 유니콘에 비유했다. 매체는 “오타니가 2023시즌이 끝난 뒤 FA 신분이 된다. 에인절스가 분명한 선택을 내려야 한다. 오타니와 장기계약을 맺길 원한다면 제안을 해야 한다. 아니라면 오타니를 트레이드시키지 않는 게 어리석은 행동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츠 역시 아쉬운 2022시즌을 보냈다. 줄곧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렸지만, 시즌 막바지 기세가 꺾였고 101승 61패를 기록.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일격을 당해 시리즈전적 1승 2패로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조기 퇴장했다. 다음 시즌 대권 도전을 위해서라도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 현지 언론이 오타니 영입에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다.

메츠는 우승에 목말라 있다. 1986년 이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단 한 번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오타니를 영입한다면, 메츠가 월드시리즈 챔피언 반지를 쥘 수 있을까.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