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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승왕→빅리거→올해 1경기 등판… 巨人, 야마구치 슌 방출

작성일: 2022.10.25 18: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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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플A 시절 야마구치 슌.
▲ 트리플A 시절 야마구치 슌.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던 빅리거 출신 우완투수 야마구치 슌(35)이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방출됐다.

일본 다수 스포츠 매체는 25일 "요미우리가 야마구치에게 전력외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는 현역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다른 팀을 찾아볼 계획이다.

야마구치는 2005년 1차지명을 받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 입단한 뒤 2017년을 앞두고 FA를 통해 요미우리로 이적했다. 2019년에는 15승4패 평균자책점 2.91로 다승, 승률, 탈삼진 '투수 3관왕'에 올랐다.

야마구치는 2020년을 앞두고 포스팅시스템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에 나섰고 요미우리가 이를 허용했다. 야마구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년 총액 635만 달러에 계약을 맺어 류현진과 한 팀에 속하게 됐다.

그러나 야마구치는 선발 경쟁에서 탈락하며 그해 17경기 2승4패 평균자책점 8.06에 그쳤다. 지난해는 트리플A에서 5경기 3패 평균자책점 6.17을 기록하다가 6월 요미우리로 복귀했다.

야마구치는 지난해 15경기 2승8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하며 살아나는 듯 했지만 올해는 단 1경기 등판에 머물렀다. 1월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확진돼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탈락하기도 했다. 올해 연봉은 6000만 엔(약 5억8000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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