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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만에 실전, 역시 무리…LG 플럿코 2회도 못 채우고 6실점 강판

작성일: 2022.10.25 19:2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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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럿코 ⓒ곽혜미 기자
▲ 플럿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역시 정상 컨디션은 아니었다. 35일 만에 제대로 된 실전을 치른 LG 아담 플럿코가 키움 타선을 당해내지 못했다. 

플럿코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1⅔이닝 8피안타 1탈삼진 6실점 4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지난달 20일 KIA전 이후 35일 만의 실전이라 경기력이 평소와 확실히 달랐다. 

지난달 25일 인천 SSG전 이후 첫 실전이다. 단 이 경기에서는 담 증세가 있어 투구를 하지 않고 자동 고의4구 후 바로 교체됐다. 실질적인 마지막 실전 등판은 20일 KIA전이었던 셈. 이후 지난 17일 잠실에서 LG 타자들을 상대로 라이브 피칭 65구를 했다. 이때 직구 구속은 최고 시속 145.9㎞ 평균 시속 143.0㎞가 나왔다. 

한 달 넘는 실전 공백이 있었지만 류지현 감독은 2차전을 앞두고 "플럿코는 정상 투구를 한다고 보면 된다. 재활 과정에서 투구 수를 늘리는 과정이면 우려해야 한다. 그것이 아닌, 시즌 내 피로도에 의해 (몸이) 무거운 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피로감을 없애주는 것이 첫 번째였다"고 얘기했다. 

플럿코는 1회 첫 타자 김준완을 공 4개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그러나 이용규와 이정후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 3루에 물렸다. 김혜성 타석에서는 포수 패스트볼이 나오면서 허무하게 선취점을 빼앗겼다. 김혜성을 2루수 땅볼로, 야시엘 푸이그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정타가 나오기 시작했다. 플럿코는 첫 타자 김태진에게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았다. 홍창기가 타구를 빠르게 끊으면서 2루타는 되지 않았지만 결국 이 안타가 실점으로 연결됐다. 이지영의 희생번트에 이어 송성문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김휘집에게도 좌전안타를 맞고 1사 1, 2루에서 상위 타순을 상대하게 됐다. 

플럿코는 김준완을 2루수 땅볼로 막았지만 주자를 모두 득점권에 내보냈다. 2사 2, 3루에서 이용규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4점으로 늘어났다. LG는 이때부터 두 번째 투수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정후의 1타점 2루타, 김혜성의 안타 후 나온 유강남의 실책으로 점수가 0-6까지 벌어졌다. 결국 2사 후 김진성이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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