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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2 게임노트] '이정후 3안타' 키움, LG에 7-6 진땀승… PO 1승1패

작성일: 2022.10.25 22:49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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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곽혜미 기자
▲ 이정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시리즈 반격에 성공했다. 

키움은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두자릿수 안타를 친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7-6으로 꺾었다. 

1차전에서 4실책으로 자멸하며 3-6으로 패했던 키움은, 이날도 경기 중반 1점차까지 쫓기는 위기에 처했으나 극적으로 2차전을 잡아 시리즈를 1승1패 원점으로 만들었다. 안방에서 2연승을 노렸던 LG는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키움 타선에서는 이정후, 김혜성이 각각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이용규도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태진, 이지영도 각각 2안타씩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6~7회를 막은 최원태의 2이닝 무실점 피칭이 빛났다.

1회초 키움이 선취점을 냈다. 1사 후 이용규, 이정후의 연속 안타로 1사 1,3루가 된 뒤 포수 패스트볼로 이용규가 홈을 밟았다. 

2회초에는 1사 2루에서 송성문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김휘집의 안타, 김준완의 땅볼로 2사 2,3루가 되자 이용규가 2타점 적시타, 이정후가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김혜성의 안타 때 상대 포수 실책으로 이정후도 득점하면서 키움이 6-0으로 달아났다.

▲ 김혜성 김민성 ⓒ곽혜미 기자
▲ 김혜성 김민성 ⓒ곽혜미 기자

LG는 3회말 반격했다. 박해민, 김현수의 안타로 1사 1,2루를 만든 LG는 채은성의 2루타 때 상대 좌익수 실책이 겹치면서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아 2-6으로 따라붙었다. 

키움은 6-2로 앞선 4회초 2사 3루에서 김혜성의 1타점 좌전 적시타가 나오면서 1점을 도망갔다. LG가 4회말 1사 2루, 키움이 5회초 1사 2루 찬스를 각각 놓치면서 키움의 7-2 리드가 이어졌다.

LG는 5회말 무사 2루에서 김현수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추격했다. 채은성의 땅볼 타구를 잡은 투수 요키시의 1루 악송구로 무사 2,3루 찬스가 이어졌고, 오지환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쳤다. 문보경, 홍창기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된 뒤 유강남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대타 이재원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려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6회부터 불펜 싸움이 이어지면서 양팀의 공격도 소강 상태가 됐다. 6~7회 최원태로 LG 타선을 잠재운 키움은 8회 김동혁, 9회 김재웅으로 이닝을 막고 1점차 살떨리는 승리를 거뒀다.

▲ 최원태 ⓒ곽혜미 기자
▲ 최원태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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