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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콘테 눈도장 못 받았다... 3분 출전에 토트넘 떠날 준비

작성일: 2022.10.26 09:0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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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의 제드 스펜스
▲ 토트넘 홋스퍼의 제드 스펜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3경기에서 출전 시간 3분. 끝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한 제드 스펜스(22)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6일(한국시간) “스펜스에게 별다른 인상을 받지 못한 콘테 감독이 그의 임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인 스펜스는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의 승격을 이끌었다. 임대로 합류했지만, 챔피언십 39경기를 포함해 총 50경기에 나서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여기에 2000년생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지니자 여러 팀이 관심을 보였다. 승자는 토트넘. 올여름 스펜스를 품으며 부족했던 우측면에 경쟁 구도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출전 기회를 잡기란 쉽지 않았다. 콘테 감독은 에메르송 로얄에게 큰 신뢰를 보내는 가운데 그 뒤를 맷 도허티가 추격했다.

스펜스에게 주어졌던 기회는 단 3번. 이마저도 경기 막판 투입돼 1분씩 총 3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경쟁력을 확인할 기회마저도 없던 셈이었다.

매체는 “많은 토트넘 팬이 스펜스에게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그러나 1군에서의 출전 시간은 상당히 제한됐다”라며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이 우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스펜스의 선발 출전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에메르송, 도허티, 이반 페리시치가 기회를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은 여전히 스펜스에게 미온적인 반응이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도 “스펜스는 나아지고 있다. 팀에서 요구하는 걸 이해하기 시작했다”라며 당장 경쟁 구도에 오르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결국 현실을 받아들인 스펜스는 임대로 토트넘을 떠나려고 한다. 매체는 “경험을 쌓으려는 스펜스는 오는 1월 임대 이적을 모색한다. 프리미어리그 내로 갈지 다시 챔피언십으로 향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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