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서열 정리 끝’ 텐 하흐, 호날두 다시 1군 소집

작성일: 2022.10.26 10:35 허윤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서열 정리가 끝난 듯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다시 1군 훈련에 합류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6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다시 1군 팀과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최근 맨유는 예상치 못한 논란과 마주했다. 수장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팀 내 최고 스타인 호날두의 갈등.

지난여름 이적을 추진했던 호날두는 프리 시즌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 신임 사령탑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의 축구 철학과 올라오지 않은 호날두의 몸 상태를 반영해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용했다.

언제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호날두가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를 잘못된 방향으로 표출했다.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교체 투입 지시를 거부한 뒤 종료 휘슬이 울리기도 전에 경기장을 떠났다. 좋았던 맨유의 경기력도 호날두 조기 퇴근 논란에 묻혔다.

구단은 텐 하흐 감독의 손을 들어줬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다음 경기였던 첼시전에 제외된다고 발표했다.

이후 텐 하흐 감독은 “난 지도자다. 이곳의 문화에 대한 책임감을 지녀야 하고 기준과 가치를 설정해야 한다. 때론 통제도 해야 한다”라며 감독의 의무를 강조했다.

결국 호날두도 고개를 숙였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입장문을 냈고 맨유의 승리를 응원하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텐 하흐 감독 역시 이런 모습에 만족한 듯하다. 매체는 “그 이후 텐 하흐 감독과 호날두는 정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았다.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가 다시 합류하는 게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라며 재결합 배경을 밝혔다.

한편 맨유는 오는 28일 올드트래포드에서 FC 셰리프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른다. 호날두는 앞선 유로파리그 4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한 바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