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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같은 패배지만 레알은 1위, 유벤투스는 탈락

작성일: 2022.10.26 17:00 허윤수 기자,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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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가 8년 만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연합뉴스/AP
▲ 유벤투스가 8년 만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 박진영 영상기자] 전통의 강호가 나란히 일격을 당했지만, 패배의 결과는 달랐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독일 원정을 떠났습니다. 라이프치히의 공세에 애를 먹었는데요. 경기 시작 18분 만에 2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비니시우스의 만회골에도 추가 실점하며 흔들렸습니다. 경기 막판 호드리구의 페널티킥 득점이 나왔지만, 결과를 바꾸기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7경기 만에 당한 챔피언스리그 패배지만 여전히 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1위 확정의 기회는 최종전까지 미루게 됐지만, 최하위 셀틱과 만나는 만큼 한층 여유 있는 상황입니다.

진짜 문제는 유벤투스. 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유벤투스는 벤피카를 상대로 승리가 절실했습니다.

그러나 1-1로 맞선 전반 중반부터 후반 초반까지 무려 3골을 연거푸 내주며 휘청였습니다. 뒤늦게 2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는데요.

결국 2위 벤피카와의 승점 차가 8점으로 벌어진 유벤투스는 남은 1경기와 관계없이 16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9년 만에 맛본 토너먼트 진출 실패입니다.

유벤투스의 알레그리 감독은 “지금의 실망감을 다음 경기를 위한 동기부여로 삼겠다”라며 반등을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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