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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시절 지켜본 제자에게 지휘봉 넘긴 베테랑 사령탑...“항상 준비된 사람이야”

작성일: 2022.10.26 15:40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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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 돈 매팅리 전 감독.
▲마이애미 말린스 돈 매팅리 전 감독.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항상 준비된 사람이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26일(한국시간) “스킵 슈마커를 16대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7년동안 마이애미를 이끌었던 돈 매팅리 감독과 이별을 택한 마이애미는 초보 사령탑을 선택했다. 슈마커 감독은 “기회를 준 마이애미에 감사하다. 내년에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취임 일성을 전했다.

슈마커 감독은 매팅리 전 감독과 인연이 있다. 매팅리 감독이 LA 다저스 지휘봉을 잡고 있던 2013년. 슈마커는 선수로 매팅리 감독과 함께 했다. 이듬해 슈마커가 신시내티 레즈로 떠나면서 인연을 이어가지 못했지만, 매팅리 감독이 바라봤던 제자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메팅리 전 감독의 말을 인용해 “슈마커는 항상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다. 좋은 동료였다. 함께 있을 때 좋았던 기억이 많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이애미 말린스 돈 매팅리 전 감독.
▲마이애미 말린스 돈 매팅리 전 감독.

당시 매팅리 전 감독은 슈마커가 좋은 지도자가 될 거라 생각했다. 그는 “슈마커는 좋은 감독이 될 거라 생각했다. 팀을 지휘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 몰랐지만, 다른 팀에서 코치하는 모습을 봤을 때 감독이 될 수 있을 거라 예상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뒤를 이어 마이애미를 이끌게 된 슈마커에게 덕담도 남겼다. 매팅리 전 감독은 “슈마커는 휼륭한 사람이다. 마이애미 사람들도 분명 그를 좋아할 거라 생각한다. 뛰어난 성적을 남길 거라 믿는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매팅리 전 감독은 2004년 뉴욕 양키스 타격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1년 LA 다저스 감독으로 선임됐고, 5년간 팀을 지휘했다. 2016년부터 마이애미 감독으로 부임했고 7년간 437승 583패 승률 0.42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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