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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선호하는 타티스Jr, 4月 중순 복귀 예정...김하성의 운명은

작성일: 2022.10.26 20:00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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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는 김하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올해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로 발돋움했다.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과 금지약물 적발로 자리를 비우면서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내년이면 원래 주인이 돌아온다. 타티스 주니어가 2023년 4월 21일(한국시간) 복귀할 예정이다.

미국 현지 언론도 김하성과 타티스 주니어의 공존 여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골드글러브 최종후보 3인에 이름을 올린 김하성. 수비형 유격수로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지만, 문제는 공격력이다. 경쟁자와 비교하면 확연히 뒤진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해 130경기에서 42홈런을 때려내며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오른 바 있다. 공격력에서 만큼은 김하성보다 우위에 있다. 유격수와 중견수를 소화할 수 있지만, 유격수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도 김하성이 2루로 옮겨야 안정적인 내야진을 구축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샌디에이고는 내년에 슈퍼스타 유격수 타티스 주니어가 돌아온다”면서 포지션 중복 문제를 언급했다.

밥 멜빈 감독은 “포스트시즌 내내 타티스 주니어와 이야기를 나눴다. 복귀해서 팀을 돕고 싶어하더라. 지금은 건강을 회복하는게 우선이다”며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를 바라면서도, 포지션과 관련한 대답은 피했다.

AJ 프렐러 단장도 “타티스 주니어의 건강이 중요하다. 그는 승리하고 싶어한다. 야구를 대하는 마인드가 좋다. 팀 사정을 이해할 거라 생각한다. 어떻게 하는 것이 우리 팀에 최선일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MLB.com은 “김하성이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1루수로 이동한다면 타티스 주니어가 유격수에 들어갈 것”이라 내다봤다. 김하성의 다음 시즌 포지션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샌디에이고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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