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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줄 돈 없어”…친정팀마저 ’거절‘

작성일: 2022.10.27 00:0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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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계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훈련에 복귀한 호날두. ⓒ맨유 공식
▲ 징계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훈련에 복귀한 호날두. ⓒ맨유 공식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몸값을 감당하기에는 무리라는 평가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루벤 아모림 스포르팅CP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영입은 없을 것이라 밝혔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라고 선을 그었다”라고 조명했다.

스포르팅은 27일 토트넘 홋스퍼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맞붙는다. 경기에 앞서 아모림 감독은 호날두의 스포르팅 복귀설에 입을 열었다.

그는 “호날두는 맨유 선수다. 몇 개월 더 머물지 않겠나”라며 “스포르팅은 그의 주급을 감당할 돈이 없다. 모두가 그의 복귀를 바라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에 복귀했다. 홀로 24골을 책임지며 녹슬지 않은 득점 감각을 뽐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만 18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신임 감독 부임 후 고전 중이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은 어린 선수들 위주로 선수단을 운영 중이다. 호날두는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잦아졌다. 오히려 마커스 래시포드(24)와 앙토니 마시알(26)이 기회를 받고 있다.

어처구니없는 태도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호날두는 지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경기 도중 그라운드를 떠났다. 팀은 2-0으로 이기고 있었지만, 출전 불발에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텐 하흐 감독은 단호했다. 경기장을 무단으로 떠난 호날두에 한 경기 출전 정지를 내렸다. 훈련장에서도 선수단과 동떨어졌다. 체력 코치와 몸 상태를 유지할 뿐이었다.

결국, 호날두는 꼬리를 내렸다. 현지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텐 하흐 감독과 면담 후 사과를 전했다. 이후 호날두는 25일 해리 매과이어(29), 아론 완 비사카(24) 등과 같이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맨유는 오는 28일 FC셰리프와 유로파리그(UEL) E조 5라운드에서 맞붙는다. ‘ESPN’은 “호날두는 선수단에 다시 합류했다. 셰리프와 경기에 복귀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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