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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REVIEW] '죽다 살아난' 토트넘, 스포르팅과 1-1 무... '손흥민 풀타임'

작성일: 2022.10.27 05:57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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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가 힘겨운 승부를 펼쳤다.
▲ 토트넘 홋스퍼가 힘겨운 승부를 펼쳤다.
▲ 토트넘 출신 마커스 에드워즈(스포르팅)가 친정팀을 상대로 득점포를 터뜨렸다.
▲ 토트넘 출신 마커스 에드워즈(스포르팅)가 친정팀을 상대로 득점포를 터뜨렸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힘겹게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5차전에서 스포르팅과 1-1로 비겼다.

대회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를 이어간 토트넘(승점 8)은 16강 확정을 최종전으로 미뤘다. 2연패를 벗어난 스포르팅(승점 7) 역시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홈팀 토트넘은 3-4-2-1 전형을 택했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이 나섰고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가 지원했다. 허리는 이반 페리시치,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맷 도허티 배치됐다. 백스리는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꾸렸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원정팀 스포르팅은 파울리뉴, 프란시스코 트린캉, 마커스 에드워즈, 모리타 히데마사 등을 내세워 맞섰다.

최근 리그 2연패에 빠져 있는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팽팽한 흐름 속에 토트넘이 먼저 스포르팅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4분 케인이 침투 패스를 받은 모우라가 골키퍼를 제치려고 했지만 한 끗 모자랐다. 2분 뒤 케인의 터닝 슈팅은 선방에 걸렸다.

스포르팅이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19분 페드로 포로의 크로스를 파울리뉴가 발을 갖다 댔지만 위로 살짝 떴다.

결국 스포르팅이 선제 득점을 해냈다. 전반 22분 이대일 패스로 압박을 벗어난 에드워즈가 낮고 빠른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토트넘은 전반 37분 손흥민이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감아 차기를 노렸지만,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후반 시작부터 토트넘이 바쁘게 공세에 나섰다. 후반 5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호이비에르가 낮은 크로스를 보냈지만,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다이어의 슈팅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10분 손흥민이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23분 페리시치의 크로스에 이은 도허티의 슈팅도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스포르팅이 승리에 쐐기를 박고자 전진했다. 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플라비오 나지뉴가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요리스 선방에 막혔다. 1분 뒤 포로의 슈팅도 마찬가지였다.

끊임없이 두드린 토트넘이 결실을 봤다. 후반 35분 페리시치의 코너킥을 벤탄쿠르가 높게 솟구쳐 오르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공격 기어를 더 높였다. 후반 막판으로 향할 수록 다이어, 손흥민의 슈팅이 연달아 나왔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토트넘이 극장 경기를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에메르송이 떨궈준 공을 케인이 마무리하며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경기도 바로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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