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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떠나는 전설들, 클럽하우스 리더 필요했던 STL...41세 노장의 목표는 WS 우승

작성일: 2022.10.27 14:30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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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야디에르 몰리나, 앨버트 푸홀스, 아담 웨인라이트(왼쪽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야디에르 몰리나, 앨버트 푸홀스, 아담 웨인라이트(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전설들이 떠났지만 홀로 남았다. 아담 웨인라이트(41)가 다음 시즌에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함께 한다.

웨인라이트는 세인트루이스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2005년 빅리그에서 데뷔 후 17시즌동안 195승 117패 17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38의 성적을 남겼다. 올해에도 압도적인 시즌을 보냈다.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지만, 11승(12패)을 거두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불혹을 넘긴 나이지만 여전히 세인트루이스에 필요한 존재다. 구단은 웨인라이트와 1년 더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7일(한국시간)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단장이 웨인라이트가 2023년에도 뛴다”면서 1년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모젤리악 단장은 “웨인라이트가 얼마나 경쟁력 있는지 알고 있다. 또 클럽하우스에서도 특별한 존재다. 우리 팀에 큰 영향을 끼친다. 그런 선수와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재계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세인트루이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베테랑 선수들과 작별했다. 앨버트 푸홀스와 야디에르 몰리나가 은퇴를 결심했기 때문. 특히 몰리나도 2004년부터 19년간 세인트루이스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오랜 시간 안방마님으로 활약해 왔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아담 웨인라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아담 웨인라이트.

베테랑 선수들이 은퇴한 가운데, 팀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필요했고, 웨인라이트와 계약했다. 매체는 “웨인라이트 계약은 은퇴를 선언한 베테랑 스타가 없는 클럽하우스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웨인라이이트는 “이번 계약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이라는 생각보단 나가서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정조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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