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伊 전설의 사과 "김민재한테 미안하다"

작성일: 2022.10.27 15:24 맹봉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민재.
▲ 김민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김민재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나폴리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레인저스를 3-0으로 이겼다.

어느덧 공식 경기 12연승이다. 리버풀, AC 밀란, 아약스, AS 로마도 나폴리 앞에서 모두 쓰러졌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선 5전 전승으로 일찍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나폴리 상승세 배경엔 김민재가 있다. 지난 여름 영입한 김민재가 첼시로 떠난 칼리두 쿨리발리를 넘어 유럽을 대표하는 센터백으로까지 자리 잡았다.

특히 레인저스 승리 후 김민재를 언급하는 전현직 선수들, 이탈리아 매체들이 줄을 잇고 있다. 레인저스의 핵심 공격수 알프레도 모렐로스를 꽁꽁 묶으며 팀의 무실점을 승리를 견인했기 때문이다.

수비뿐 아니라 공격도 완벽했다. 패스 성공률이 99%(95/96)에 달했다. 김민재의 패스를 시작으로 나폴리 빌드업이 돌아갔다.

1980년대 이탈리아 대표팀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나폴리에선 디에고 마라도나와 함께 뛴 살바토레 바그니도 김민재를 칭찬했다. 바그니는 나폴리 구단에 김민재 영입을 추천한 인물 중 하나다.

그런 바그니조차 지금의 김민재는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이다. 바그니는 "김민재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솔직히 이 정도까지 잘할 거라곤 생각 못했다. 내 판단이 잘못됐다"며 사과했다. 이어 "김민재는 내 예측을 크게 뛰어넘는 선수였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