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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에 분노 폭발한 콘테 향해…스포르팅 감독은 대만족 "공정해"

작성일: 2022.10.27 19: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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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르팅CP전에서 퇴장 당한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왼쪽) ⓒ연합뉴스/AP
▲ 스포르팅CP전에서 퇴장 당한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왼쪽) ⓒ연합뉴스/AP
▲ VAR로 희비가 갈린 토트넘 홋스퍼와 스포르팅CP ⓒ연합뉴스/REUTERS
▲ VAR로 희비가 갈린 토트넘 홋스퍼와 스포르팅CP ⓒ연합뉴스/REUTERS
▲ VAR로 해리 케인의 골은 오프사이드로 변경 됐다. ⓒ연합뉴스/REUTERS
▲ VAR로 해리 케인의 골은 오프사이드로 변경 됐다.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비디오 판독(VAR)이 가른 승부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감정이 폭발했고 퇴장까지 받았다. 

토트넘은 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스포르팅CP(포르투갈)와의 2022-23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D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8점에 그친 토트넘은 1위를 유지했지만, 2위 스포르팅(7점)과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 6점)와의 최종전에서 비기기 이상을 해야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경기 내용도 낙제점에 가까웠다. 전반 22분 마커스 에드워즈의 중거리 슈팅을 막지 못했다. 압박의 강도가 헐거웠다. 에드워즈가 토트넘 유스 출신이라는 점에서 더 마음이 아팠다.

그나마 후반 35분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동점골로 균형을 잡았다. 손흥민이 침묵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홈 패배는 생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종료 직전에는 해리 케인이 골망을 흔들었다. 격한 세리머니를 하며 좋아했지만, 주심은 침착하게 VAR과 교신했고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렸다. 

흥분한 콘테 감독은 항의하다 퇴장 징계를 받았다. 평소에도 흥분 잘하기로 유명한 콘테 감독이지만, VAR로 결승골이 오프사이드로 뒤집히자 폭발했다. 

콘테 감독 경기 후 익스프레스 등 주요 매체에 "VAR이 축구에 큰 피해를 끼치고 있다. 제가 보기에는 케인이 공보다 뒤에 있었다. 골이라고 본다"라며 무효에 격분했다.

VAR에 대해서도 "정말 많은 문제가 있다. 앞으로도 중요한 경기가 많을 것이다. VAR이 이런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용감한지 보자"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하지만, 후벵 아모림 스포르팅 감독은 VAR에 찬사를 보내며 "정말 좋다. VAR이 모두에게 공정하지 않나"라며 케인의 오프사이드는 정확한 판정이라고 지적했다. 

아모림 감독은 "전반을 보라. 토트넘과 비교해 우리가 더 나았다. 토트넘은 후반에서야 강하게 대응하더라"라며 경기 운영에서 스포르팅이 절대 열세가 아니었고 기계의 힘을 빌려 승점을 얻은 것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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