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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얼굴에도 마침내 미소가…복귀골→팀 내 2번째 높은 평점

작성일: 2022.10.28 07:2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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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에서 셰리프와 맞붙었다.

이 경기는 호날두의 복귀전이기도 했다. 호날두는 지난주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에서 벤치를 지켰고,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도 일찌감치 경기장을 떠나며 조기 퇴근 논란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다.

호날두의 잡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프리시즌에서도 초반 훈련에 불참했고, 뒤늦게 합류한 후에도 마지막 경기에서 조기 퇴근을 하면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결국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자,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구단은 그에게 징계를 결정했고, 직전 첼시전에 나설 수 없었다.

이날 경기 전 극적으로 1군에 복귀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텐 하흐 감독에게 자신의 행동을 사과한 후 훈련장에 돌아올 수 있었다.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를 곧바로 선발로 내세웠다. 셰리프전에 최전방 공격수로서 나선 호날두는 공격에서 크게 기여했다. 팀이 24개의 슈팅을 몰아친 가운데, 호날두도 7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상대를 끊임없이 압박했다.

결국 쐐기포를 만들어냈다. 후반 36분 1차 슈팅이 막심 코발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다시 흘러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밀어 넣으며 복귀골을 신고했다.

앞서 디오고 달롯과 마커스 래시포드의 득점으로 2골 차 리드를 잡고 있던 맨유는 호날두의 대회 2호골로 점수 차를 보다 벌러 3-0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덕분에 대회 4연승을 달리며 조 2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호날두는 양 팀 통틀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그에게 크리스티안 에릭센 다음으로 가장 높은 7.8 점의 평점을 부여하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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