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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G째, 복귀가 웬 말…“토트넘은 내 클럽” 직접 부인

작성일: 2022.10.28 11:1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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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안 힐.
▲ 브리안 힐.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출전 기회가 비교적 적지만, 팀에 대한 애정은 강하다. 보다 많은 시간을 뛰기 위해 다시 임대를 떠나는 것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28일(한국시간) “브리안 힐(21)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다는 생각에서 벗어났다”라고 전했다.

힐은 지난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자리 잡는 데 실패했다. 리그에서 단 1경기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고, 올해 초 단 한 자릿수 출전 시간만을 기록하면서 불투명한 미래가 시사됐다.

결국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났다.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났고, 특별히 두드러지는 기록을 남기지 못했지만, 준수한 인상을 남기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프리시즌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투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기회를 부여받았고,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선수들이 대부분 다시 떠났음에도 힐은 토트넘에 남았다.

하지만 여전히 출전 시간을 턱없이 부족하다. 리그에서는 줄곧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단 1경기도 뛰지 못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만 교체로 3경기에 나선 게 전부다.

이미 막강한 공격진을 꾸리고 있는 토트넘. 힐이 설 자리가 부족해 보이는 가운데, 다가오는 이적 창구를 앞두고 또다시 임대를 떠날 가능성에 제기됐다. ‘팀 토크’는 “힐은 이미 올여름 발렌시아로 다시 돌아가지 못해 답답해했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토트넘을 떠나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해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힐은 더 이상 이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자신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보다 적합한 선수가 되고 있다며, 현재 팀에서 존재를 증명하고자 하는 욕망을 드러냈다.

힐은 발렌시아가 다시 그의 선택지 중 하나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그는 “이미 일어난 일”이라며 “나는 내가 있는 곳에서 집중해야 한다. 내 클럽인 토트넘에서 최선을 다하고 이미 벌어진 일은 잊어버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잉글랜드와 스페인은 경기 스타일이 다르다. 여기서는 더 신체적이고 많이 움직인다. 점점 더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라며 “내 차례가 되었을 때 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일매일 발전하고 가능한 많이 기여하고 싶은 게 나의 동기부여”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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