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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피곤하니까…토트넘, 이탈리아 2부리그 득점 1위에 꽂혔다

작성일: 2022.10.28 17:4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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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의 시선에 든 모로코 출신 바리 공격수 왈리드 체디라(사진 앞 빨간색 유니폼)
▲ 토트넘 홋스퍼의 시선에 든 모로코 출신 바리 공격수 왈리드 체디라(사진 앞 빨간색 유니폼)
▲ 해리 케인의 보조 역할자를 찾아야 하는 토트넘 홋스퍼
▲ 해리 케인의 보조 역할자를 찾아야 하는 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탈리아 출신이나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역시 마찬가지다. 

콘테 감독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을 확정 짓지 못하고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최종전까지 가야 하는 상황을 두고 '선수층'을 지적했다. 경쟁력을 높이려면 결국 좋은 선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콘테 감독의 생각이다. 

수비 보강이 최우선 과제지만 중앙 공격수 영입도 필요한 부분이다. 해리 케인이 거의 쉬지 못하고 경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케인이 빠진다면 손흥민이 제로톱 형태로 나서는 경우도 있다. 

다양한 팀을 봐야 하지만, 이번에는 세리에B(2부리그)에서 뛰는 공격수에 시선을 두는 모양이다. 영국 인터넷 매체 'HITC'는 28일(한국시간) 흥미로운 소식 하나를 전했다. 토트넘이 모로코 출신으로 187cm의 장신 공격수 왈리드 체디라(바리)에 대한 관심을 보인다는 것이다.

매체는 '바리는 (토트넘으로부터) 체디라에 대한 공식 제안을 아직 받지 못했다. 치로 폴리토 스포츠 이사의 주장이다'라고 전했다.

체디라는 콘체와 파라티치가 관심을 갖는 선수로 알려졌다. 케인을 계속 활용하면서도 여유를 주기 위해서는 비슷한 체격과 역할의 공격수가 필요한데 적격이라는 뜻이다. 

루이지 드 로렌티스 바리 회장은 "세리에A 다수 팀이 체디라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그의 경기력에 만족하고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님을 강조했다. 

2025년 여름까지 바리와 계약한 체디라다. 최초 입단은 파르마지만, 계속 임대만 다녔던 체디라는 2021-22 시즌 리그 36경기 7골을 넣으며 세리에C(3부리그)에 있던 바리를 세리에B 승격이라는 선물을 안겼다. 이를 계기로 바리로 완전 이적했다. 올 시즌 7경기 연속골을 넣는 등 놀라운 결정력을 보였다. 10경기 8골로 득점 부문 1위다. 

자연스럽게 바리의 모구단 성격의 나폴리 등 주요 구단들이 영입 대상에 올려놓았다. 선수를 잘 찾아내는 파라티치의 눈에 걸리면서 체디라의 몸값은 점점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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