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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LG, 홍창기 리드오프 복귀… 1차전 승리 기억 되살려라

작성일: 2022.10.28 17:2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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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리드오프로 복귀한 홍창기 ⓒ곽혜미 기자
▲ 선발 리드오프로 복귀한 홍창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김태우 기자]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에 몰린 LG가 1차전 승리의 좋은 기억을 되살릴 수 있을까. 일단 타일러 애플러를 상대로 한 선발 라인업은 같다.

플레이오프 전적 1승2패로 몰려 있는 LG는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과 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3차전 선발에서는 빠졌던 홍창기가 리드오프로 돌아오는 게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문성주(지명타자)-유강남(포수)-서건창(2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1차전 당시와 선발 라인업이 같다. 1차전 키움 선발도 애플러였다. 시리즈 전 구상한 애플러 상대 선발 라인업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보면 된다.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의 타격감 자체는 괜찮은 편인 LG다. 결국 포스트시즌 들어 타격감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홍창기와 박해민이 테이블세터로서 얼마나 활발하게 출루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6번 타순에 배치되는 문보경의 해결 능력도 관심이다. 3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포수 유강남도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한편 플레이오프를 네 판에 끝내려는 키움은 김준완(지명타자)-박준태(좌익수)-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푸이그(우익수)-김태진(1루수)-이지영(포수)-김휘집(유격수)-송성문(3루수)이 선발 라인업을 이뤘다. LG 선발인 케이시 켈리에 강한 박준태가 2번 타순에 들어왔다.

켈리와 애플러 모두 사흘 휴식 후 등판인 만큼 투수 교체 타이밍이 4차전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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