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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1 게임노트] '리얼무토 10회 결승포' PHI, HOU에 6-5 시리즈 선승

작성일: 2022.10.29 13:38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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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 필리스 포수 J.T.리얼무토
▲ 필라델피아 필리스 포수 J.T.리얼무토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포스트시즌 무패 행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제동을 걸었다.

필라델피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2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연장 10회 J.T.리얼무토의 우월 결승 홈런을 앞세워 휴스턴에 6-5 역전승을 거뒀다.

필라델피아는 언더독으로 평가됐으나 1차전을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에 먼저 올랐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를 3승무패, 4승무패로 마치고 올라온 휴스턴은 1차전에서 일격을 당했다.

휴스턴은 2회 선두타자 카일 터커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냈다. 이어 율리에스키 구리엘, 차스 매코믹의 안타로 1사 1,3루가 된 뒤 마틴 말도나도가 1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2-0으로 앞섰다.

3회말에는 제레미 페냐의 2루타, 알렉스 브레그먼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3루 찬스에서 터커가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려 5-0으로 크게 달아났다. 

필라델피아는 4회 1사 후 라이스 호스킨스, 브라이스 하퍼의 안타로 2사 1,3루를 만들었고 닉 카스테야노스가 1타점 적시타, 알렉 봄이 2타점 2루타를 날려 2점차로 추격했다.

필라델피아는 5회 브랜든 마시의 2루타, 카일 슈와버의 볼넷으로 다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리얼무토가 2타점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 5-5 동점에 성공했다.

두 팀은 6회 이후 점수를 내지 못했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흘렀다. 리얼무토는 10회 선두타자로 나와 루이스 가르시아를 상대로 경기를 뒤집는 홈런을 쳐 3타점 경기를 완성했다. 필라델피아는 10회말 2사 2,3루 위기를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 휴스턴 투수 저스틴 벌랜더
▲ 휴스턴 투수 저스틴 벌랜더

휴스턴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는 5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볼넷 5실점을 기록하며 월드시리즈 무승 징크스가 8경기째로 늘었다. 필라델피아 선발 애런 놀라는 피홈런 2방에 4⅔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볼넷 5실점으로 등판을 마쳤다.

필라델피아는 리얼무토가 2안타(1홈런) 3타점, 하퍼가 2안타 1득점, 봄이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휴스턴은 터커가 3안타(2홈런) 4타점 2득점 인생 경기를 펼쳤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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