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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쭐난 호날두, 보란 듯이 SNS로 원팀 강조

작성일: 2022.10.29 19:4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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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충성심이 담긴 메시지를 게재했다. ⓒ호날두 SNS 갈무리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충성심이 담긴 메시지를 게재했다. ⓒ호날두 SNS 갈무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섣부른 행동으로 혼쭐이 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에 대한 충성심을 보였다.

맨유는 지난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E조 5차전에서 FC셰리프를 3-0으로 완파했다.

대회 4연승과 함께 조 2위를 지킨 맨유(승점 12)는 1경기를 남겨두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쏠린 건 호날두의 출전 여부. 최근 호날두는 조기 퇴근 논란을 빚으며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대립했다.

호날두는 지난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경기에서 텐 하흐 감독의 기용 방식에 불만을 품었다. 그는 교체 출전 지시를 거부한 채 일찍 경기장을 떠났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의 손을 들어줬다. 이례적으로 첼시전 명단 제외 소식을 발표하며 문책했다. 결국 호날두 역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순간 자제하지 못했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의 셰리프전 출전 명단 포함 소식을 알리며 “호날두는 돌아왔고 모든 게 끝났다. 이제 경기에 집중할 때다”라며 논란을 일단락했다.

텐 하흐 감독에게 고개를 숙인 호날두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7개의 슈팅을 쏟아냈고 팀의 세 번째 득점자가 됐다.

경기 후 호날두는 무언가에 의식한 것처럼 SNS에 원팀을 강조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경기 전 찍은 팀 단체 사진과 함께 맨유 계정을 태그했다. 

또 팀 동료와의 경기 모습도 게재했다. 마지막엔 ‘고마워, 올드트래포드’라는 문구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원팀을 강조했다. ⓒ호날두 SNS 갈무리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원팀을 강조했다. ⓒ호날두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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