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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스탯] '패스 95%+키패스 2회' 김민재, 평점 7.4로 센터백 중 ‘우뚝’

작성일: 2022.10.29 23:54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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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수올로전 맹활약한 김민재. 수비와 공격 진영에서 진한 인상을 남겼다.
▲ 사수올로전 맹활약한 김민재. 수비와 공격 진영에서 진한 인상을 남겼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세리에 선두 등극 중심에는 김민재가 있었다. 13연승 동안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괴물 수비수의 능력을 입증했다.

나폴리는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세리에A 12라운드에서 사수올로에 4-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나폴리는 10승 2무 승점 32로 2위 AC밀란(8승 2무 1패 26점)을 6점 차로 따돌렸다. 공식 경기 13연승이다. 사수올로는 승점 15로 9위에 머물렀다.

핵심 수비수 김민재는 사수올로전 선발 출격해 주앙 제주스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철벽같은 수비력과 정확한 패스로 나폴리의 후방에서 맹활약했다.

공격 상황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민재는 4분 빅터 오시멘의 선제골 당시 정확한 롱패스로 상대 뒷공간을 허물었다. 디 로렌초는 이를 크로스로 연결했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헤더로 오시멘에게 전달했다. 순간 빠르게 넘어온 공에 사수올로 수비의 대처가 늦었다. 분위기를 탄 나폴리는 오시멘과 크바라츠헬리아의 추가골로 전반전을 3-0으로 마쳤다.

한껏 자신감이 오른 김민재는 돌파 능력까지 선보였다. 후반 6분 홀로 중원을 돌파하더니 상대 페널티 박스까지 도달했다. 크로스로 크바라츠헬리아의 발밑을 정확히 노렸지만, 슈팅이 수비 몸을 맞고 나왔다.

든든한 후방 수비를 바탕으로 나폴리는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다. 오히려 공격 진영 전개가 살아났다. 32분에는 오시멘이 감각적인 칩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나폴리는 디에도 마라도나의 기일에 4-0 대승을 거뒀다.

나폴리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13연승을 달렸다. 김민재는 지난 27일 레인저스전 이후 이틀 만에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지친 기색 없이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 후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 평점 7.4를 줬다. 양 팀 센터백 중 가장 높은 점수다. 키패스도 2회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은 95%(110/116)에 육박했다.

오는 2일에는 리버풀과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5전 전승 중인 나폴리는 이날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1위 확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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