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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만에 선발' 황재균, "빨리 돌아오고 싶었다"

작성일: 2016.05.19 18:0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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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3루수 황재균이 20일 만에 선발 출장한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를 앞두고 "황재균이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고 알렸다.

황재균은 지난달 29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NC전에서 자신의 타구에 맞아 왼쪽 엄지발가락 미세 골절 부상을 입었다. 왼쪽 손목 통증까지 겹치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9일 경기 전 황재균은 "빨리 복귀하고 싶었다. 그러나 몸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서 답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퓨처스리그에서 뛰었다. 처음에는 적응이 안됐다. 평소에 일찍 일어나는 편이지만 더 일찍 일어나야 했다"고 설명했다.

황재균은 "퓨처스리그에서 내가 하던 야구를 했고, 재미있게 뛰다가 왔다"고 말했다. 황재균은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에 출전해 타율 0.667(6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이어 손목 상태에 대해 "더 좋아지지 않을 거라고 들었다. 앞으로 치료를 병행하며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18일 1군 엔트리에 복귀한 황재균은 팀이 3-5로 뒤지고 있던 9회초 김대륙 대타로 나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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