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없다면…“우린 망한 거야” 토트넘 팬들 응원 또 걱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의 부상 소식에 토트넘 팬들의 얼굴도 어두워졌다.
손흥민은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6차전 마르세유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의 역할이 절실한 경기였다. 데얀 클루셉스키와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공격 자원들이 제한되어 있는 상황. 대회 직전 경기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퇴장을 당함에 따라 경기장 안에서 팀을 지휘할 수 없는 어려움 속에서 16강행 불씨를 살려야 했다.
하지만 다소 이른 시간 변수가 발생했다. 경기 시작 23분 만에 공중볼 경합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의 어깨와 얼굴이 부딪치면서 얼굴을 부여잡은 채 그라운드에 쓰러진 것이다.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는 컨디션이었다. 코에서는 출혈이 발생했고, 왼쪽 눈은 부어오르는 등 부상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결국 그는 곧바로 교체되어 나왔다. 그를 대신해 이브 비수마가 그라운드에 투입됐고, 손흥민은 곧바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 당일 그의 부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경기 후 동료들과 찍은 사진만 봐도 왼쪽 얼굴이 많이 부어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결국 왼쪽 눈 주위 골절상을 진단받았다. 토트넘은 3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수술 후 재활을 거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 팬들은 큰 안타까움을 표했다.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가 얼른 회복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그를 사랑한다. 그가 월드컵을 놓치지 않기를 기원한다’ 등의 응원을 보냈다.
손흥민이 빠진 자리에 대한 우려도 컸다. 특히 한 팬은 ‘우리는 망한 거다. 손흥민이 그립지 않은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축구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가 우리가 원하는 만큼 득점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보다 많은 기회를 만들어낸다. 공이 없는 곳에서의 움직임과 같은 사람들이 잘 알아채지 못하는 그의 세밀한 움직임 덕분에 동료들이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