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다이크도 인정한 175cm 수비수... “꼭 키가 중요한 건 아니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꼽히는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기량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판 다이크는 마르티네스를 둘러싼 신장 논란이 형편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마르티네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입성했다. 아약스에서 함께 했던 스승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175cm의 신장은 우려를 자아냈다. 아약스에선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신체적인 면이 강조되는 잉글랜드 무대에서는 장담할 수 없었다.
시즌 초반만 해도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는 듯했다.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에서 밀렸고 맨유도 2연패에 빠졌다. 여러 전문가는 마르티네스와 중앙 수비수라는 포지션이 맞지 않는 옷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파트너가 라파엘 바란으로 바뀌자 장점이 부각됐다. 서로의 약점을 지워주고 강점이 빛을 발했다.
그 시작이 바로 리버풀전이었다.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막아내더니 무실점과 함께 상승세를 이끌었다. 기세를 몰아 신입생임에도 맨유 8월 이달의 선수상까지 받았다.
당시 마르티네스와 마주했던 판 다이크는 “키 이야기는 언급할 가치도 없다”라면서 “물론 키가 크면 어느 정도 도움은 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면에선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라며 장단점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판 다이크는 “그날 마르티네스는 우리 팀을 상대로 환상적인 경기를 했다. 맨유에 좋은 영입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마르티네스는 아주 열정적이고 공을 잘 다룬다. 그에 대해선 긍정적인 말밖에 할 게 없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판 다이크는 “난 마르티네스의 성과를 존중한다. 그가 맨유에서 잘하길 바라지만 성공하진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라이벌 팀의 전력 상승까진 원하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