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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월드클래스 '철기둥', 김민재 못하는 게 뭔데?

작성일: 2022.11.06 18:30 박대성 기자,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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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 김민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 박진영 영상기자] 나폴리의 압도적인 리그 무패에 '철기둥' 김민재가 있습니다. 톱 클래스 수비는 기본. 여기에 후방 빌드업까지. 나폴리에 없어선 안 될 핵심입니다.

김민재는 올해 여름 나폴리에 입단했습니다. 데뷔전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며 이탈리아 현지에서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아시아인 최초 세리에 이달의 선수상에 이어 이탈리아선수협회 선정 이달의 선수까지 싹쓸이 했습니다.

6일 아탈란타전에서도 변함없는 영향력을 과시했습니다. 나폴리 박스 안을 '철통 수비'로 지키며 아탈란타 공격을 저지했습니다. 혼전 상황에서 자칫 자책골이 될 수 있었지만, 높은 집중력으로 볼을 걷어냈습니다.

아탈란타는 김민재 수비에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못했습니다. 김민재는 볼을 흘릴 때는 흘리고, 지킬 때는 지키는 영리한 수비로 아탈란타 공격을 삭제했습니다. 

중앙 수비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왕성하게 움직이며 나폴리 수비 전 지역을 커버했습니다. 박스 안을 포함해 측면 풀백 공간까지 막았고, 빠른 발로 아탈란타 공간을 틀어 막아 공격의 세밀함 떨어트렸습니다.

후반 33분이 백미였습니다. 중앙 수비 위치에서 과감하게 전진해 박스 앞에서 상대를 노려봤고 '월드클래스' 태클로 볼을 따냈습니다. 

나폴리는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고, 리그 2위 아탈란타를 2-1로 제압했습니다. 개막전부터 13경기 무패 행진. 압도적인 선두를 지켜내며 30년 만에 우승에 신호탄을 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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