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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억 수비수, 출전 시간 단 '4분'…"임대 이적 노린다"

작성일: 2022.11.07 10:5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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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론 완 비사카
▲ 아론 완 비사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론 완 비사카(24)가 임대로 떠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6일(한국 시간) "맨유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완 비사카가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떠나는 걸 허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완 비사카는 올 시즌 아직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디오구 달로트가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의 오른쪽 수비수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유는 2019년 크리스탈 팰리스로부터 5000만 파운드(약 797억 원)로 완 비사카를 데려왔다"라며 "구단은 이제 손실을 줄이기 위해 다음 이적 시장에서 완 비사카를 친정팀으로 복귀시킬 것이다"라고 전했다.

완 비사카는 팀 내 비중이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맨유는 완전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크리스탈 팰리스는 완 비사카와 재계약에 관심이 있다. 그러나 맨유는 임대 이적만 허용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활약한 완 비사카는 2019-20시즌 맨유로 합류했다. 데뷔 시즌부터 팀 내 최고의 영향력을 발휘했다. 2020-21시즌에는 총 54경기에 나설 정도였다. 뛰어난 스피드와 수비력, 날카로운 태클, 상대 몸싸움에 잘 밀리지 않는 등 영리한 플레이가 돋보였다.

그러나 점점 존재감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수비는 나쁘지 않았으나 공격에서 날카로움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공격 진영으로 넘어와 전달하는 패스와 크로스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2021-22시즌 총 26경기에 나선 완 비사카는 올 시즌 단 1경기에 그치고 있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리버풀전에서 4분을 뛴 게 전부였다. 최근에는 허리 부상까지 겹치면서 뛸 기회가 없었다.

결국 맨유는 완 비사카를 떠나보낼 전망이다. 그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완전 이적 대신 임대를 통해 이적을 허용할 계획이다. 완 비사카 역시 친정으로 복귀해 출전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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