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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 "안우진 물집 가장 큰 변수, 1회가 중요하다"

작성일: 2022.11.07 17:2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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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우진 ⓒ곽혜미 기자
▲ 안우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5차전 가장 큰 변수로 안우진의 부상 상태를 꼽았다. 

홍 감독은 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포스트시즌 SSG랜더스와 한국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선발투수 안우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안우진은 지난 1일 열린 시리즈 1차전에서 2⅔이닝 2피안타(1홈런) 4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하고 손가락 물집 부상으로 교체된 바 있다. 안우진은 당초 4차전 선발로 예정됐으나 부상 회복 문제로 인해 이틀 더 쉬고 5차전 선발로 나선다.

안우진은 올 시즌 15승8패 224탈삼진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해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 리그 1위를 차지한 리그 최고의 에이스다. 안우진이 정상적인 상태로 버텨본다면 시리즈 승부처인 5차전을 잡는 데 유리해진다.

홍 감독은 "안우진의 부상 여부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한다. 본인 의지로는 4차전도 괜찮다고 했는데 캐치볼과 전력투구는 다를 수 있다. 오늘 제일 큰 관건이 될 것이다. 정상적인 상태로 긴 이닝을 끌어주기를 바라야 한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매 경기가 중요하지만 오늘이 어느 경기보다 중요하다.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안우진이 마운드에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선수들 마음가짐도 다르다. 오늘 가장 중요한 1회 상태를 관심있게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키움은 김준완(좌익수)-전병우(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푸이그(우익수)-김태진(1루수)-이지영(포수)-송성문(3루수)-신준우(유격수)-김혜성(2루수)이 선발 출장한다.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선발 제외됐던 김혜성(한국시리즈 타율 0.071)이 다시 들어왔다.

홍 감독은 "한국시리즈 와서 힘든 부분이 있지만 김혜성 덕분에 가을야구까지 왔다. 김혜성이 라인업에 있느냐 없느냐가 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 오늘은 공격보다 하위 타선에서 수비 위주의 집중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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