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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끝내기 홈런' 김강민, '동갑내기' 추신수와 눈물의 포옹

작성일: 2022.11.08 06:35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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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가을 짐승' SSG 김강민이 홈런 한 방으로 기적 같은 역전승을 이끌었다. 

2022 KBO리그 포스트시즌 SSG와 키움의 한국시리즈 5차전이 7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2-4로 뒤진 9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SSG 김강민은 키움 최원태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 끝내기 스리런을 날렸다. 한국시리즈 역사상 대타 끝내기 홈런은 최초. 

타구가 멀리 뻗어 나가는 것을 확인한 김강민은 양팔을 올리며 환호했고, 홈에서 헬멧을 던지며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리고 김강민은 제일 먼저 1982년생 동갑내기 친구 추신수에게 달려갔다. 와락 안기며 뜨거운 포옹을 한 둘의 모습은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추신수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서로에게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되는 김강민과 추신수는 한국시리즈에서도 따뜻한 우정을 보여줬다. 

한편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SSG는 한국시리즈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8일(오늘) 열리는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는 SSG는 폰트가 키움은 애플러가 선발로 나서 맞대결을 펼친다. 

김강민, '9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드라마 같은 역전 스리런!'

헬멧 던지는 김강민, '이보다 더 짜릿할 수 없다!' 

추신수 바라보는 김강민 

추신수에게 와락 안기는 김강민 

김강민-추신수, 뜨거운 포옹

추신수, '내 친구 정말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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