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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최종 명단’ 들었는데…1월 '맨유 이별' 유력

작성일: 2022.11.10 14:1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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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쿤도 펠리스트리.
▲ 파쿤도 펠리스트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국가대표팀에서 대우와 딴판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파쿤도 펠리스트리(20)는 1월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펠리스트리는 2020년 올레 군나르 솔샤르(49) 전 감독 시절 이적료 900만 파운드(약 140억 원)에 맨유 옷을 입었다. 남미 최고 유망주 윙어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펠리스트리는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했다. 프리시즌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아직 1군 무대에서 단 한 경기도 못 뛰었다. 제이든 산초(22)와 안토니(22) 등 막대한 이적료를 들인 선수들과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았다.

강한 출전 의지도 직접 드러냈다. 펠리스트리는 아르헨티나 ‘ESPN’을 통해 “맨유는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있다”라며 “나 또한 클럽에서 몇 분 뛰고 싶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은 명확한 생각을 지닌 좋은 지도자다. 그의 팀에 빨리 합류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개막 후 빡빡한 일정속에서도 펠리스트리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는 했지만, 앙토니 마시알(26)과 안토니 엘랑가(20)에 밀렸다. 지난 아스톤 빌라전에서도 벤치에서 팀의 1-3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결국, 인내심이 바닥난 듯하다. ‘데일리 메일’은 “펠리스트리는 임대 이적보다 완전 이적을 선호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미 펠리스트리는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서 성인 무대 경험을 쌓았다. 총 35경기를 뛰었다.

와중에 국가대표팀에서는 꾸준히 부름을 받고 있다. 심지어 2022 카타르월드컵 우루과이 최종 35인 명단에도 들었다.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도 눈에 띄는 경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3경기 1도움을 올리는 등 진한 인상을 남겼다. 월드컵 본선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측면 자원이다.

펠리스트리와 맨유의 계약은 2025년 6월 까지다. 약 2년 6개월 남은 상황이다. 맨유는 오는 11일 빌라와 EFL컵(리그컵)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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