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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의 푸념 "손흥민 빠져 어렵다, 부상자 너무 많아"

작성일: 2022.11.10 16:3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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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감독.
▲ 안토니오 콘테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또 졌다. 프리미어리그 꼴찌랑 붙었는데 완패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32강)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0-2로 졌다.

상대는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인 노팅엄. 토트넘은 해리 케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에릭 다이어 등 포지션별로 주전들을 내보내고도 이기지 못했다. 볼 점유율은 엇비슷했으나 유효슈팅 수에서 2-8로 크게 밀렸다.

리버풀전 1-2 패배에 이은 2연패. 확실히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이번에도 패인으로 부상선수들을 꼽았다. "우리의 에너지가 정말 부족했다. 짧은 기간 동안 펼쳐진 우리 팀의 12번째 경기였다는 걸 잊지 말아 달라. 우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체력과 정신력을 쏟았다. 선수들을 질책하고 싶지 않다. 오히려 고마운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초반부터 부상 선수들이 너무 많았다.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루카스 모우라까지 다쳐 제대로 된 로테이션이 불가능했다. 그리고 2주 전엔 손흥민도 다쳤다. 솔직히 너무 힘들다"며 "앞으로 이런 상황이 또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뿐 아니라 모든 팀들 감독이 같은 생각을 할 거다"고 덧붙였다.

선수층 지적도 잊지 않았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7명의 선수와 계약을 맺었다.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지만 여전히 콘테 감독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콘테 감독은 "우리는 이제 막 좋은 스쿼드를 만들기 시작했다. 선수층이 지금보다 더 두텁다면 위기를 더 잘 극복할 수 있다. 많은 부상자들의 등장이 우리를 힘들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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