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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잔류 암시…“미래 약속했다”

작성일: 2022.11.12 07:5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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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 안토니오 콘테.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이번 시즌이 끝난 후에도 동행을 이어갈 가능성이 보다 높아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매일’은 12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오는 여름 계약이 만료되지만, 그는 그의 미래를 약속했다”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해 11월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후 팀의 즉각적인 상승세를 이끌었다. 무패행진을 달린 토트넘은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과 함께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

올 시즌 출발 역시 좋았다. 첫 10경기 최다 승점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줄곧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순위 경쟁을 이어갔다.

최근 2경기 연속 패하며 분위기가 다소 침체되어 있기는 하지만 실망하기는 이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 1위로 16강을 확정 지었고, 리그에서도 여전히 4위권 내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약간의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콘테 감독의 불확실한 미래가 화두로 떠오르곤 했다. 이번 시즌 종료와 동시에 계약 기간이 끝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으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커졌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상황을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클럽과 미래도 꿈꾸고 있었다. 그는 리즈 유나이티드전에 앞서 “내 계약이 오는 6월에 만료된다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다”면서 “이 클럽과 동행을 시작할 때의 꿈은 이곳에 수년간 머물며 중요한 성과를 이루려고 노력하는 것이었다”라고 긍정적인 재계약 체결 의사를 드러냈다.

콘테 감독은 이어 “(계약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구단은 최고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서도 “우리가 하고 있는 발전에 만족한다면 나는 모든 상황에 따라 마땅히 (새로운 계약 제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입장에서는 이 클럽과 새로운 계약을 맺을 자격이 있다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조만간 이러한 사항에 대한 논의도 시작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아직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다니엘 레비 회장 등과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논의에 들어가 시즌 전반기를 논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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