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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8년 3.3억 달러, 1순위 양키스 2순위 다저스" 전 GM 예상

작성일: 2022.11.12 16:2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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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 최대어 애런 저지.
▲ FA 최대어 애런 저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계약 규모는 8년 3억 3000만 달러(약 4352억 원), 예상 행선지는 1순위 뉴욕 양키스, 2순위 LA 다저스다. 올 겨울 FA 최대어 애런 저지에 대한 전직 단장 출신 칼럼니스트의 예상, 어디까지 적중할까. 

디애슬레틱 칼럼니스트 짐 보든은 11일(한국시간) "저지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양키스의 7년 2억 1350만 달러(약 2816억 원) 연장 계약 제안을 현명하게 거절했다. 나는 그가 8년 3억 3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을 거로 예상한다"며 "30살인 저지는 역사상 최고 수준의 기록을 만들었다. 타율 0.311 출루율 0.425 장타율 0.686에, 62홈런 131타점 133득점을 기록했다. 평균 타구속도와 배럴 비율에서 리그 1위에 올랐다. 정말 놀랍다"고 썼다. 

보든이 예상한 1순위 행선지는 양키스 잔류다. 보든은 "양키스는 저지의 잔류를 오프시즌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재계약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거다. 저지는 양키스의 얼굴이고, 뉴욕시와 구단, 지터 이후의 모든 선수를 대표하는 인물이다"라고 극찬했다. 

저지가 양키스에서 대체불가능한 선수라는 점에 주목했다. 보든은 "양키스는 저지를 잡지 않으면 잃는 것이 너무 많다. FA와 트레이드로 그정도의 선수를 얻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또다른 빅마켓구단 다저스다. 보든은 "잠재적으로 지출 여력이 있는 팀이다. FA 트레이 터너와 트레이드 여지가 있는 코디 벨린저 등을 생각하면 저지를 붙잡을 능력이 있다.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 저지가 상위 타순에 배치된 다저스를 상상해보라"고 썼다.

또 다저스가 저지를 잡는다면 8년 계약이 아니라 4년 2억 달러로 연 평균 금액을 높이는 방식이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외에도 뉴욕 메츠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카고 화이트삭스까지 모두 5개 팀을 저지 영입전에 나설 수 있는 구단으로 분류했다. 나머지 25개 구단은 팀의 경제적인 상황이나 기존 주전 외야수들의 계약 문제로 저지를 쳐다볼 일이 없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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