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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요!” 최지만 이적 소식에 피츠버그 후배들도 환영했다

작성일: 2022.11.12 19:25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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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게 된 배지환과 최지만, 박효준(왼쪽부터).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게 된 배지환과 최지만, 박효준(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최민우 기자] 트레이드 소식이 전해지자 후배들도 두 팔 벌려 선배를 반겼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합류하게 된 최지만(31)이 박효준, 배지환과 뛰게 된 소감을 전했다.

최지만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전날 최지만은 갑작스러운 트레이드 통보를 받았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피츠버그의 투수 유망주 잭 하트만과 최지만을 맞바꾼 것. 4년 반 동안 뛰었던 탬파베이 유니폼을 벗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피츠버그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피츠버그는 한국 야구팬들에게도 익숙한 팀이다. 박찬호와 강정호가 뛰었고, 현재 박효준과 배지환이 피츠버그 소속이다. 코리안 메이저리거들과 한솥밥을 먹게 되면서 새로운 환경에도 쉽게 적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적 소식이 전해지자 후배들도 최지만을 환영했다. 그는 “피츠버그에 있는 박효준과 배지환은 자주 연락하는 후배들이다. 배지환 같은 경우는 올해 처음 빅리그에 입성했다. 그때도 축하한다는 연락을 했었다. 이번에는 기사가 나오기도 전에 트레이드 소식을 먼저 알았는지 ‘축하 한다’고 문자를 받았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12일 입국한 최지만이 취재진과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최민우 기자
▲12일 입국한 최지만이 취재진과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최민우 기자

피츠버그에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최지만은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끌어야하는 임무도 떠안게 됐다. 그는 “원래 피츠버그에 알고 지내던 선수들이 많이 빠진 걸로 알고 있다. 내가 피츠버그에서 가장 노장인 걸로 알고 있다. 아무래도 팀을 잘 이끌어야 할 것 같다. 한국 선수들도 있으니 적응하기도 좋을 것 같다”며 피츠버그에서 각오를 전했다.

탬파베이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트레이드를 통해 떠나게 됐지만, 최지만이 가장 오래 몸 담았던 팀이기도 하다. 그는 “탬파베이는 정말 감사한 팀이다. 코칭 스태프부터 선수들, 프런트 직원들까지 모두 고맙다. 나를 성장시켜준 팀이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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