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콘테, 빡빡한 일정 저격 "전술 훈련할 시간이 없다"

작성일: 2022.11.13 10:35 맹봉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안토니오 콘테 감독.
▲ 안토니오 콘테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어느 때보다 경기가 촘촘하게 몰려있다. 팀을 관리하는 감독은 애가 탄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4-3으로 이겼다.

2연패를 끊기가 쉽지 않았다. 부상에서 돌아온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가 해리 케인과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모처럼 제대로 된 스리톱을 꺼내들었다.

하지만 리즈에게 먼저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동점, 역전골을 넣어도 리즈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경기 내용 자체는 박진감이 넘쳤지만 감독은 만족스럽지 않다.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의 체력 문제를 꼽았다.

전술 훈련을 따로 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일정이 빡빡하다는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카라바오컵을 동시에 소화했고, 시즌 중에 월드컵도 열려 제대로 쉴 시간도 부족했다.

콘테 감독은 "43일 동안 13경기를 치렀다. 어떤 팀이라도 힘든 일정이다. 전술 훈련을 하는 게 불가능하다. 경기가 끝나면 하루 회복하고 다음 날 또 경기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럼에도 시즌 전반기를 잘 마쳤다며 합격점을 줬다. "우리는 조 1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4위 안에 들었다. 다행히 큰 노력 끝에 어려운 기간을 잘 넘겼다. 선수들의 헌신에 만족한다. 시즌 전반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번 그렇듯 이번에도 구단에 선수 영입을 촉구했다. 시즌 내내 콘테 감독은 대부분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선수층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려면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가져야 한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가 좋은 예다. 이들은 두꺼운 스쿼드를 바탕으로 강한 것이다. 우리는 더 시간이 필요하다. 이적 시장에서 선수단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