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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월드컵 우승 위해 싸운다" 메시, 14일 카타르 도하 입성

작성일: 2022.11.14 12:1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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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월드컵특별취재팀 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가 '라스트 댄스'를 준비한다. 사실상 선수 생활 마지막 월드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달린다.

아르헨티나 매체 '엘 코메리코'는 14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11월 14일에 카타르 도하에 도착한다. 메시, 파레데스, 디 마리아, 호아킨 코레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등이 순서대로 카타르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미 후안 포이스 등은 카타르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역대 최고 반열에 올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했고 압도적인 득점력과 축구력을 보였다. 바르셀로나에서 778경기 672골 303도움을 기록, 숱한 트로피를 품에 안았고 7번째 발롱도르로 모든 축구 역사를 뒤집었다.

바르셀로나 재정 상태와 맞물려 2021년 여름에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났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잠시 주춤했지만, 갈티에 신임 감독 아래에서 절정의 경기력을 회복했다. 사상 최초 겨울 월드컵을 앞두고 컨디션 유지에 들어갔고, 이제 카타르에 합류한다.

메시는 2005년에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디에고 마라도나 후계자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사로 잡았다. 아르헨티나 스쿼드도 쟁쟁했기에 매번 우승 후보로 거론됐지만 월드컵 트로피를 품에 안지 못했다. 

2014년에 메시가 '멱살을 잡고' 결승전까지 이끌었지만, 독일 대표팀에 연장 혈전 끝에 패배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킬리앙 음바페를 앞세운 프랑스 대표팀에 무릎 꿇으면서 고배를 마셨다.

이제 30대 중반을 훌쩍 넘겼기에 이번이 마지막이다. 최근에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가 처음부터 챔피언은 아니다. 2014년과 가장 유사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조직력과 정신력이 잘 준비됐다. 황금 세대의 마지막 여정이라는 걸 알고 있다. 우승 후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승리를 위해 싸우겠다. 월드컵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선수들도 똘똘 뭉쳤다. 2021 코파아메리카에서 메시를 위해 뛰었고, 대륙별 메이저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이제 월드컵 우승을 향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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