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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카메룬, 월드컵 우승"

작성일: 2022.11.14 15:3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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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룬과 아프리카 축구 전설 사무엘 에투.
▲ 카메룬과 아프리카 축구 전설 사무엘 에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카메룬과 축구 전설 사무엘 에투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팀으로 카메룬을 꼽았다. 준우승마저 아프리카 국가다.

14일(한국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카메룬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투는 "아프리카는 항상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 낼 잠재력이 있었지만, 지금까진 최고의 결과를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 국가들은 수 년 동안 경험이 쌓였다'며 "월드컵 참가뿐만 아니라 우승할 준비가 됐다. 카메룬이 결승전에서 모로코를 꺾고 정상에 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카메룬은 FIFA 랭킹 43위, 모로코는 22위다.

카메룬은 스위스, 세르비아, 그리고 우승 후보이자 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G조에 속해 있다.

모로코는 FIFA 랭킹 2위 벨기에를 비롯해 캐나다, 크로아티아와 F조에서 16강 티켓 두 장을 경쟁해야 한다.

나아게 카메룬이 8강에서 벨기에, 4강에서 세네갈을 따돌리고 결승에 오를 것이며, 모로코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프랑스를 탈락시킬 것이라고 에투는 전망했다.

아프리카 국가로는 카메룬(1990), 세네갈(2002), 가나(2010)가 조별리그를 통과했으나, 모두 16강에서 탈락했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이탈리아 인테르밀란 등에서 활동했던 에투는 카메룬 국가대표로 네 차례 월드컵에 출전했다. 은퇴 이후 카메룬 축구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에투는 "연맹 회장으로서 우리 카메룬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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