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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메시·네이마르·음바페 동시저격 "PK 가지고도 싸웠어"

작성일: 2022.11.14 19:0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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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왼쪽부터).
▲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축구를 잘하는 선수가 너무 많아도 문제다.

마우리시우 포체티노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레레보'와 인터뷰에서 "PSG(파리생제르맹)엔 스타가 너무 많았다. 항상 경기 상황에 맞추고 적응해야 했다. 예전 리오넬 메시의 바르셀로나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는 축복 받은 팀이다. 확실한 에이스가 팀에 있으면 행운이다. 하지만 그런 선수들이 너무 많다면 혼란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포체티노는 토트넘 감독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으며 이름을 떨쳤다. 이후 PSG로 팀을 옮겨 감독 생활을 계속했다.

기간은 길지 않았다. 2021년 부임해 지난해 여름 경질됐다. 계약기간 1년을 남겨놓고 불명예스럽게 내려왔다.

이유는 성적 부진. 세계 최강의 공격진이라 일컫는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를 데리고도 유럽 정상에 오르지 못한 게 컸다. 구단 수뇌부가 기대했던 경기력이 아니었다.

그러나 포체티노는 할 말이 많다. 스타선수들이 많은 게 오히려 독이 됐다고 말한다. 이들의 자존심 싸움에 페널티킥 키커 정하는 것도 일이었다고 밝혔다.

포체티노는 "축구경기에서 공은 하나다. 한 팀 선수는 11명이다. 우리는 스타선수들이 너무 많았다. 균형잡힌 공격이 되지 않았다. 페널티킥을 얻으면 누가 찰까? 우리 팀은 감독인 내가 페널티킥 키커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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