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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배 폭언…"경기장 근처도 오지 말라"

작성일: 2022.11.14 17:2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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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손 산체스
▲ 다빈손 산체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리즈 유나이티드와 난타전 끝에 4-3 승리를 거둔 것으로 보고 토트넘에서 뛰었던 제이미 오하라는 고개저었다.

팀 전체를 비판한 가운데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26)를 특히 심하게 비난했다.

13일(한국시간) 트위터에 "큰 승리이지만 수비진은 부끄럽다. 반드시 칼을 빼야 한다"며 "특히 산체스는 팀 근처에 있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날 후반 12분 클레망 랑글레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들어간 산체스는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30분 넘게 뛰었는데도 태클을 비롯해 수비 지표가 하나도 없다.

경기가 벌어지고 하루 뒤인 14일 토크스포츠에 출연한 오하라는 더욱 강도 높여 산체스를 비난했다.

"토트넘엔 고통스러운 시간이다. 어떻게 이겼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75분이 지났을 때 집에 가고 싶었다. 내 목숨이 짧아지는 느낌이다. 골을 넣었을 때도 축하하지 않았다. 토트넘 경기를 보는 것이 매우 스트레스였기 때문"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3-2로 역전당했을 때 속이 울렁거렸다. 현재 우리 팀에서 유일하게 팀을 구할 수 있는 선수는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얀 쿨루셉스키, 해리 케인뿐이다. 나머지는 (기량이) 떨어져 있다. 그나마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이 팀에서 뛸 자격이 있고, 나머진 아니다. 그 중에서 산체스는 다신 토트넘 경기장에 와선 안 된다. 발에 시멘트가 있듯이 뛰는데 충격적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약스에서 촉망받는 유망주였던 산체스는 2017년 4200만 파운드(약 621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2019년 여름 탕귀 은돔벨레를 영입하기 전까지 토트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이적 초기엔 붙박이 주전으로 나섰으나, 잦은 실수로 출전 시간이 매 시즌 줄어들고 있다. 동시에 여름 이적 시장때마다 방출 가능성이 대두됐다. 이번 시즌 역시 프리미어리그 531분 출전에 그치고 있으며 토트넘이 내보내야할 선수 1순위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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