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맨유 등 돌린’ 호날두, 고국 포르투갈행도 ‘불가능’

작성일: 2022.11.15 09:20 박건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친정팀마저 그를 받아주기는 쉽지 않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계약 해지를 고려 중이다. 자유계약선수(FA)로 그를 내보내려 한다. 구단 변호사들은 이미 계약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한 인터뷰가 논란이 됐다. 호날두는 14일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에서 “에릭 텐 하흐(52) 감독을 존중하지 않는다. 팀 내 두세 명도 내가 맨유를 떠나기를 바라고 있다. 맨유에 압박감과 배신감을 느낀다”라고 폭탄 발언했다.

비난도 서슴지 않았다. 맨유는 지난 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49) 감독 경질 후 랄프 랑닉(62) 대행 감독 체제로 팀을 운영했다. 결과는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분노한 탓인지 호날두는 “랑닉 감독은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지도자다. 맨유에 어울리는 감독이 아니었다”라고 비난했다.

구단은 가만히 쳐다보지 않았다. 맨유는 15일 공식 성명을 통해 “구단은 모든 진신을 파악한 뒤 대응을 고려하겠다”라고 밝혔다. ‘메트로’ 등 영국 복수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호날두에 100만 파운드(약 15억 원)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맨유의 강경 대응에 이적설까지 떠올랐다. 호날두는 여름 이적시장 당시 고국 포르투갈의 스포르팅CP 이적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고국 복귀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복수 소식통에 따르면 호날두는 포르투갈 리그로 복귀할 수 없다”라며 “스포르팅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호날두 영입은 구단의 운영 방식과 결이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겨울 이적시장에도 호날두 영입을 고려하지는 않을 것이다. 루벤 아모림 감독의 프로젝트에 적합하지 않다”라며 “호날두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한다. 그 또한 미래를 바꿀 시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전망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