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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바이에른 뮌헨과 접촉…맨유는 '주급 못 줘' 강경

작성일: 2022.11.15 10:4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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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결별을 추진한다고 15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미러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호날두가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에서 폭탄 발언을 한 것을 계기로, 계약 해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변호사들은 호날두가 '구단에 배신감을 느끼고, 에릭 텐하흐 감독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말이 계약 위반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살피고 있다.

구단은 현지 시간으로 수요일과 목요일에 방송될 남은 인터뷰를 확인한 뒤, 호날두에 대한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고려하는 행동은 상호해지뿐만 아니라 즉각 방출이다.

호날두는 계약상 이번 시즌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급 50만 파운드를 수령한다. 그러나 구단 수뇌부는 호날두의 주급을 보전하는 것도, 호날두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시 주급을 보조하는 것도 꺼려한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모건과 인터뷰에서 폭탄 발언을 쏟은 호날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현재 카타르에 있다.

소식통은 이날 데일리메일에 "호날두가 월드컵을 마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와 텐하흐 감독 아래에서 뛰는 것은 가장 가능성이 낮은 시나리오"라고 귀띔했다.

데일리메일은 "호르헤 멘데스 에이전트가 호날두의 새로운 구단을 찾고 있으며, 지난주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들과 만났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를 '검은 양' 취급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를 쫓아내려 하고 있다", "배신감을 느낀다" 등 폭탄 발언을 했다. 14일 더선이 이를 공개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과 잉글랜드 축구계를 발칵 뒤집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은 풀럼과 경기를 마치고 런던에서 돌아오는 길에 호날두의 인터뷰를 확인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텐하흐 감독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호날두의 인터뷰 방식과 타이밍에 매우 실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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