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11년 전 떠났던 홈런 타자, 김하성과 한솥밥 먹나? 美매체 샌디에이고 복귀 가능성 제기

작성일: 2022.11.15 16:20 최민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앤서니 리조.
▲앤서니 리조.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앤서니 리조(33)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리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 시즌 130경기에서 32홈런을 때려내며 뉴욕 양키스 1루수로 활약했던 리조, 옵트 아웃을 선택하며 대박 계약을 노리고 있다.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를 비롯해 1루수 보강을 원하는 팀들이 리조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행선지를 두고 많은 구단들이 거론 되는 가운데, 김하성이 속한 샌디에이고도 리조 영입에 관심을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5일(한국시간) 리조가 뉴욕 양키스를 떠나 갈 수 있는 팀 5곳을 소개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마이애미 말린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휴스턴 애스트로스, 샌디에이고 등이 거론됐다.

매체는 “탬파베이가 최근 최지만을 트레이드시키면서 1루수 공백이 생겼다. FA 시장에서 1루수를 노리고 있으며, 리조를 영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대표 스몰마켓 구단으로 명성이 자자하지만, 지난해 스토브리그에서 프레디 프리먼의 영입을 위해 1억 5000만 달러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도 유력 행선지 중 하나다. 주전 1루수 율리 구리엘이 FA 시장에 나온 상황. 만약 구리엘이 다른 팀으로 떠난다면 대체 자원이 필요하다. 같은 이유로 샌프란시스코도 리조의 행선지로 꼽힌다. 1루수 브랜던 벨트가 FA로 풀렸기 때문.

샌디에이고 역시 마찬가지. 지난여름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폭풍 영입을 했지만, 브랜던 드루리, 조쉬 벨은 FA 권리를 행사했다. 윌 마이어스 역시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다. 드루리와 벨을 눌러 앉히는 게 베스트 시나리오지만, 최악의 경우도 대비해야 한다. 샌디에이고가 리조를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 배경이다.

▲앤서니 리조.
▲앤서니 리조.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1루수를 노리고 있다. 리조는 가장 좋은 선수 중 하나다”며 샌디에이고가 리조를 영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리조는 2007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전체 204순위로 보스턴 레드삭스에 지명됐고, 이후 팀을 옮겨 2011년 샌디에이고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샌디에이고를 떠날 때만 하더라도 잠재력이 터지지 않았던 리조. 그러나 시카고 컵스에서 거포 본능을 일깨웠고, 내셔널리그 1루수 실버 슬러거, 1루수 골드 글러브 4회 등 각종 트로피를 쓸어 담으며 정상급 선수로 거듭났다. 만약 리조가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맺는 다면, 11년만의 친정 팀으로 복귀하게 된다. 리조가 어느 팀과 계약을 맺을지 궁금하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