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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또'…"후배 관심까지 독식" 맹비난

작성일: 2022.11.15 21:1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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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왼쪽부터)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모두의 관심을 빼앗아 간 충격의 인터뷰였다. 때문에 팀 후배는 마땅히 받아야 할 관심을 받지 못했다. 

지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5일(한국시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8)가 최근 구단과 에릭 텐 하흐 감독 등을 공개 비판해 논란을 일으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에 가려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에 안타까워했다.

호날두의 잡음은 시즌 개막 전부터 시작됐다. 그는 ‘가족 문제’를 내세우며 프리시즌 훈련에 불참한 그는 뒤늦게 팀에 합류했고, 신임 감독 체제에서 신임을 얻지 못했다.

꾸준히 이적설에도 휩싸이고 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를 허락하지 않으면서 팀에 남았고, 여전히 기대만큼 많은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면서 불확실한 미래에 놓여 있다.

결국 최근 인터뷰에서 구단과 사령탑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며 충격을 안겼다. 호날두는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은 물론 텐 하흐 감독과 구단 등을 크게 비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의 이러한 발언에 의해 받아야 할 만큼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선수가 있다. 그게 바로 가르나초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1군 데뷔 기회를 부여받은 가르나초는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까지 총 7경기에 나서 벌써 2골째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16경기에 나선 호날두와도 단 1골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얼마 전 1군에서 막 선발 데뷔전을 치렀기에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직전 풀햄전에서는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후반 추가 시간 막판 극장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기기도 했다.

때문에 호날두의 인터뷰는 시기상으로도 안타깝다는 평가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앞서 호날두가 어린 선수들의 발전을 돕겠다고 약속한 점을 언급하며 “그는 가르나초와 동료 유망주들과의 약속을 어겼다. 풀럼전 승리 후 헤드라인이 가르나초에 초첨이 맞춰져 있어야 하지만 그의 아이돌인 호날두가 그것을 낚아챘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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