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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KBO 리그] '테임즈 멀티 홈런' NC, 삼성에 10-2 대승…두산 8연승

작성일: 2016.05.21 22:3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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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테임즈가 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NC 다이노스가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10-2로 크게 이겼다. NC는 21승 1무 17패가 됐고 삼성은 20승 21패가 됐다. 두 팀의 주말 연전의 결과는 1승 1패로 팽팽하다. 

삼성은 1회초 2사 3루에서 이승엽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NC는 2회말 1사 2, 3루에 이종욱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고 이어지는 1사 만루에 김태군이 1타점 밀어내기 몸 맞는 볼을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NC는 3회말 1사 1루에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우월 2점 홈런을 쳐 4-1로 달아났다. 테임즈의 시즌 12호 홈런이다. 삼성은 5회초 1사 3루에 최형우가 1타점 1루수 땅볼을 쳐 추격했다. 그러나 NC는 6회말 2사 만루 기회에 지석훈이 2타점 중전 안타를 쳐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7회말에 테임즈가 좌중월 1점 아치를 그려 시즌 13호 고지에 올랐다. NC는 8회말에 3점을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SK 와이번스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8-7로 이겼다. SK는 박재상이 3안타(1홈런) 2타점, 최정이 3안타(1홈런) 1타점, 박정권이 2안타(1홈런) 2타점, 최승준이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홈런포로 KIA의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는 넥센 히어로즈가 7-5로 LG 트윈스에 이겼다. 대니돈과 김하성이 나란히 홈런포를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선발투수 양훈은 3⅓이닝 4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LG 선발투수 우규민은 3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돼 시즌 3패(2승)가 됐다.

두산 베어스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6-4로 이기며 8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오재원과 닉 에반스가 나란히 홈런포를 터뜨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유희관은 5⅓이닝 9피안타 4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승째를 올렸다.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는 연장 접전이 펼쳐졌으나 8-8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5시간 32분 동안 치러진 경기는 올 시즌 최장 시간 기록이다. 11회초 2사 1, 2루에 kt 오정복이 1타점 적시타를 쳐 긴 연장 경기를 마무리하는 듯했으나 한화가 11회말 2사 1, 3루에 조인성이 동점 적시타를 쳐 경기는 12회로 이어졌고 어느 팀도 추가점을 내지 못하며 올 시즌 KBO 리그에서 세 번째 무승부 경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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