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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리안 빅리거] '맹타' 이대호-'또 부상' 추신수-'속구 143km' 류현진

작성일: 2016.05.21 13:1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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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는 대타로 출전해 2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들 가운데 선발 출전이 예고된 선수는 맏형 추신수였다. 더그아웃에서 출전을 기다렸던 선수들 가운데서는 이대호만이 타석에 들어섰다. 류현진은 싱글A에서 등판해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볼넷 1득점에 성공하며 건재를 알렸다. 그러나 왼쪽 햄스트링을 부상하며 경기에서 빠졌다.

지난달 9일 이후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걸어나갔다. 0-0 동점인 3회초 1사에 두 번째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휴스턴 선발투수 랜스 맥컬러스를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다시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다. 이후 이안 데스몬드의 중전 안타로 2루를 밟았고 프린스 필더의 2타점 2루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왼쪽 햄스트링을 부상하며 3회말 라이언 루아와 교체됐다.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는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대타로 경기에 나서 팀의 8-3 역전승을 본인의 방망이로 만들었다. 이대호는 2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45에서 0.273로 올렸다.

이대호는 3-3 동점인 7회초 2사 만루에 애덤 린드의 타석 때 대타로 나서 신시내티 투수 토니 싱그라니를 상대로 2타점 우전 안타로 팀 역전을 만들었다. 이어 9회초 2사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신시내티 투수 점보 디아즈를 상대로 좌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의 시즌 6호포다.

▲ 류현진의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43km까지 나왔다 ⓒ 문상열 특파원
랜초 쿠가몽가 퀘이크 소속으로 나선 LA 다저스 류현진은 랜초 쿠가몽가 론마트 필드에서 벌어진 샌호세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3이닝 3피안타(2홈런) 1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허용했다. 투구수는 44개, 스트라이크는 34개로 안정된 제구력을 과시했다.

류현진은 1회 초 2사 후 유격수 에릭 메히아의 실책으로 3번 타자를 출루시킨 뒤 곧바로 4번 크리스 쇼에게 2점 우중월 홈런을 내줬다. 3회에는 1사 후 톱타자 로니 제베이에게 좌월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예고한 45개 투구수에 맞춰 3이닝을 마치고 두 번째 재활등판을 끝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43km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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