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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에게 저격당한 루니…"어리둥절해하고 있다"

작성일: 2022.11.16 07:5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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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폭탄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비난당한 웨인 루니(37)가 황당해하고 있다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16일(한국시간) 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루니는 현재 어리둥절해하고 있다며 호날두에게 비판받은 것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더선이 공개한 영국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 영상에서 호날두는 "루니가 나를 비판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아마 루니의 커리어는 끝난 반면, 난 아직도 톱 레벨에서 플레이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불편해했다.

또 자신을 비판한 게리 네빌과 루니를 묶어 "그들은 내 친구가 아니다"며 "비난은 쉽다. 더 유명해지기 위해 비난해야 하는 방송국 직접이 있는지 모르겠다. 정말 이해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2일 영국 토크스포츠에 출연한 루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호날두와 함께할 때 더 나은지 묻는 말에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호날두가 시즌 초 보여 줬던 모습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선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재건에 방해되는 모습이다. 호날두는 논란을 자초하지 않고 필요한 때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구단엔 자산이지만, 반대라면 걸림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텐하흐 감독에선 "정말 잘했다. 자신의 권위를 보여 주고 있다. 지난 2~3년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선 볼 수 없던 모습이었다. 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체성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칭찬했다.

루니와 호날두는 2008-09시즌까지 5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2006–07, 2007–08, 2008–09),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2007–08), 리그컵 우승 2회(2005–06, 2008–09) 등을 기록하는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루니는 항상 호날두가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축구 역대 최고 두 명 중 한 명이라고 주장해왔다.

스카이스포츠는 "루니는 호날두에 대해 전혀 적대감을 느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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