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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LA 에인절스 行...오타니와 원투펀치 구축

작성일: 2022.11.16 10:59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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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일러 앤더슨.
▲ 타일러 앤더슨.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에인절스가 오타니 쇼헤이의 뒤를 받쳐줄 선발 투수를 보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6일(한국시간) “타일러 앤더슨이 LA 에인절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계약 조건은 3년 3900만 달러 규모다. 이로써 LA 에인절스는 선발 마운드 강화에 성공했다.

앤더스는은 201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0번으로 콜로라도 로키스에 지명됐다. 이후 2016년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애틀 매리너스 등을 떠돌았다. 그리고 올해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앤더스는 30경기에서 15승 5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 다저스 선발진 한 축을 담당했다. LA 다저스가 퀄리파잉오퍼를 제시했지만, 1965만 달러로는 앤더슨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었다. 결국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앤더슨은 라이벌 구단인 LA 에인절스로 이적을 택했다.

오타니의 뒤를 받쳐줄 왼손 투수를 얻은 LA 에인절스다. 지난해 선발 투수 중 오타니를 제외하면 두 자리 승수를 따낸 선수도 없었다. 오타니 역시 공개적으로 선수 보강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만큼 LA 에인절스 마운드는 빈약했다.

이번 영입으로 LA 에인절스는 오타니와 앤더슨 원투펀치를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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