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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방출하는’ 맨유, 음바페에 '2300억' 지불 예상

작성일: 2022.11.16 18:1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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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안 음바페.
▲ 킬리안 음바페.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본격적으로 이별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의 대체자로 킬리안 음바페(23)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여름 12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면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활약하며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지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전혀 다른 입지에 놓여 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편한 동행을 이어가며 출전 기회가 크게 줄었다.

올여름 이적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고 알려진 호날두의 맨유에서의 시간이 결국 끝나가는 듯 보인다. 최근 텐 하흐 감독은 물론 랄프 랑닉 감독과 구단 등에 대한 비판이 담긴 인터뷰를 해 큰 화제를 모았고, 구단은 호날두와 계약 해지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호날두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이 호날두를 더 이상 맨유에서 뛰게 하지 않기로 다짐함에 따라 구단은 그의 대체자를 찾아 나섰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하고 있는 음바페가 유력한 후보로 꼽혔다. ‘ESPN’은 “맨유가 이제 음바페를 목표로 하는 것처럼 보인다. 클럽은 프랑스에서 그를 데려오는 데 필요한 1억 5천만 파운드(약 2360억 원) 또는 그 이상의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재정적인 능력을 갖추었고, 50만 파운드(약 8억 8천만 원)의 주급과 상당한 성과급을 지급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플랜 B도 준비 중이다. 올 봄 파리 생제르맹과 재계약을 체결한 음바페를 영입하기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23)을 1월에 노릴 가능성이 있다. 매체는 또한 “겨울 이적 창구가 열리면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시멘에 이적을 제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만큼 호날두를 내보내겠다는 의지가 확고해 보인다. 계약이 만료되기 전인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그를 방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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